교육
잘 시간이 되었는데요 잠을 잘 생각을 안 해요. 18.1.19 오전 9: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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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잘 시간이 되었는데도

통~ 잠 잘 생각을 안 해요~”

  

아이가 잠 잘 시간이 되었는데도 잠을 잘 생각을 안 한다면 아이의 주변 환경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. 수면 환경이 적절히 갖춰지지 못했다거나, 엄마아빠의 생활패턴, 아이의 생활패턴 등을 점검 해 볼 필요가 있는 거죠. 보통 TV가 아이를 정신적으로 자극하거나, 다양한 첨가물이 들어 있는 음료수 등을 마시거나 하는 행동은 생리적으로 아이를 자극할 뿐입니다.

 

아이가 제대로 된 시간에 잠을 잘 수 있도록 하는 방법

 

첫 번째,

아이가 잠자리에 들기 전 부모가 외출하거나 음식 먹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.

이런 부모의 행동을 아이가 알게 되면 아이는 빨리 자려 하지 않고 어른들과 함께 지내려는 투정을 부리게 됩니다.

 

두 번째로

아이가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럴 수 있는 가정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. 아이가 잠자리에 들었는데도 부모가 TV를 큰 소리로 켜 놓고 시청하거나 얘기를 나누면 아이가 빨리 잠들 수 없겠죠?

 

세 번째로

낮에 바깥에서 즐겁게 뛰어 놀고 충분한 운동으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 잠을 자기 전에 아이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해 준다든지 심한 꾸중을 하는 것도 좋지 않으며, 음식을 먹은 후 즉시 자게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입니다.

 

아이가 잠들기 전 부모는 아이를 아주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어야 합니다.

가령 낮에 아이에게 꾸중을 했거나 체벌을 했다면 아이의 머리맡에 앉아 부모의 사랑은 변함없으며,

네가 미워서가 아니라 더 훌륭한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해서 꾸중한 것임을 다시 한 번 이야기해 아이가 평안한 마음으로 잠을 잘 수 있도록 돕는다.

 

부모도 아이도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합니다.

잠자는 시간,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정하여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가정의 규칙을 실천해 가는 생활 습관을 아이에게 익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. 매일 같이 자는 것이 힘든 공간이라면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마루에 함께 잠자리를 마련해서 같이 눕고 뒹굴고 이야기하며 즐겁게 잠드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.

 
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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